외국살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덴마크 코펜하겐 - 덴마크 가구, 그릇 다 내꺼하자 북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 다녀왔어요. 지금까지 코펜하겐과 관련된 업무는 해왔지만 직접 가볼 기회는 없었어서 이번 기회가 정말 소중했어요! 코펜하겐 하면, 로얄 코펜하겐이죠?ㅎㅎ우리 유부들은 더더욱 코펜하겐 그릇들 없어서 문제죠.그리고 개인적으로 빠져있는게 스칸디나비아 가구들인데 코펜하겐이 본고장이잖아요. 그리고 그 외에 가구 인테리어 소품들.. 말모말모. 이왕 간 김에 이것저것 쟁여오자 해서 제가 방문한 그릇/가구/인테리어 소품들 샵을 정리해 볼게요. 1. 로얄 코펜하겐 아울렛코펜하겐에 갔는데 로얄 코펜하겐을 안사왔다? 그럼 안 다녀온거나 다름없다고 합시다(오버해서 미안해요). 제발 뭐라도 사가져가자고요. 로얄 코펜하겐은 코펜하겐 시내라면 많이 접할.. 더보기 네덜란드 히트호른 Giethoorn - "동화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야" 네덜란드에서 꼭 가야할 곳 네덜란드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히트호른 Giethoorn이라는 곳이었어요. 작은 운하 마을을 보트를 타고 둘러볼 수 있는데 그 운하 마을이 정말 아름다워 보였거든요. 알고 보니 히트호른이 네덜란드의 베니스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차가 생기고 여름이 되면 히트호른 꼭 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암스테르담 기준으로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여름이다, 히트호른 가자 어느 날, 여름의 시작을 알리다시피한 아주 맑고 햇살이 쨍쨍한 날이 있었어요. 기나긴 겨울 날씨에서 벗어난 귀한 날이었죠. 그래서 저와 남편은 급하게 히트호른으로 떠났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이동. 히트호른에 다다랐을 즈음부터 도로에 차가 많았어요. 다들 저처럼 맑은 날씨에 충동적으로 차 몰고 .. 더보기 오스트리아 Wien 빈 - 커피 한잔 할래요 오래전부터 오스트리아 빈 Wien에 가보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어요. 걸어서 세계 속으로 에 나온 빈이 엄청 매력적으로 보였거든요. 그런데! 올해 5월에 좋은 기회가 생겨 빈에 다녀왔지요 히히 (쏘리 질러) 걸어서 세계 속으로 에서 본 가장 흥미로웠던 점이 비엔나커피였어요. 그래서 이번 여행 때에 비엔나커피 원 없이 마셔보자고 생각했지요. 가능하다면 체인점 말고 관광객 적은, 로컬의 비엔나 커피를 즐겨보자고 생각했는데, 스케줄 상 이동 가능한 곳이 관광객들의 성지인 빈 3대 카페가 최선이었어요. 3군데 중 2군데 다녀왔고 안 다녀온 곳도 포함해서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빈 3대 카페 1. Cafe Central 카페 센트럴 1876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카페로, 혁명가, 철학가, 작가, 시인들이 많이 .. 더보기 Bosch 드럼 세탁기 필터 청소 - 포기했어요 드럼 세탁기 쓰시는 분들 많죠? 저는 네덜란드 와서 처음 써보기 시작했어요. 본가도 그렇고 일본에서 오랜 기간 사용했던 세탁기는 기존 타입의 세탁기였어요. 네덜란드나 유럽 지역은 드럼 세탁기가 디폴트인가 봐요(한국도 그런가요?). 세탁기 메뉴는 당연한 얘기지만 더치어로 되어있어서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 그래도 지금은 세탁기 사용은 문제없이 잘합니다. 익숙해졌어요. 그런데, 아직 마스터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요. 최소 한달에 한 번은 필터 청소와 호스 물 빼기?를 해야 한대요? 지인들 말로는 드럼 세탁기의 필터 청소와 호스 물 빼기를 주기적으로 해줘야 한대요. 최소 한 달. 안 하면 냄새나고 먼지 쌓이고 온갖 균들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경각심을 갖고 청소에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나 .. 더보기 여름 언제와?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날씨와 최근 기온 네이버에 "네덜란드 여행"이라고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6월~9월 기간이 여행 추천 기간이라고 뜨더라고요.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암스테르담으로 여행오시거나 계획하시는 분들 꽤 많은 것 같아요!그리고 빠질 수 없는 질문, 요즘 날씨 어떻냐는거죠. 그래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짧게나마 정리해 봤어요. 지금 추워요. 13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현재 6월 11일 오전 11시 기준 13~14도 왔다 갔다 하네요. 추워요. 오늘 최저 기온은 9도네요. 그리고 어젠 더 추웠어요. 하루종일 비 왔고, 점심대 기준으로 10도 정도였어요. 그래서 플로어 히팅 가동했고, 잘 때는 전기장판 틀고 잤어요ㅎㅎ 저번주는 최고 기온이 17~18도가 정도여서 조금 쌀쌀하지만 움직이기 딱 좋은 기온이었던 것 같아요. .. 더보기 두근 두근 첫 포스팅 비 오는 암스테르담입니다.지인의 소개로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어 이렇게 첫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현재는 암스테르담에 거주하며 이곳저곳 여행하는 한량이에요.한량이 되기까지 일본 도쿄에서 길고 외로운 외노자의 생활을 거치고, 미국에서도 아주 짧고 강렬한 일상을 경험했습니다. 과거의 재밌었던, 앞으로도 재밌을 일상들이 제 머릿속에만 기억되다가 사라질 것이 아쉬워 블로그에 기록하고 공유하며 살아보려 합니다. 티스토리 어떻게 해야 킵고잉할 수 있는지 익명의 많은 분들이 조언해 주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잘 부탁해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