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살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Spain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 - 알함브라와 노을보며 힐링하기 in San Nicolas San Nicolas산 니콜라스 (니콜라스 전망대) 스페인 남부 지역, 그라나다의 랜드마크인 알함브라 궁전을 또 다른 방법으로 감상하려고 산 니콜라스에 갔어요. 알함브라뿐만 아니라 그라나다의 전경,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고 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갔습니다. 저희는 그라나다 대성당 근처에 호텔이 위치해있었기 때문에, 31번 버스를 탑승하여 산 니콜라스로 이동했어요. 해 지는 시간을 알아보고 그 시간대에 맞춰서 출발했는데 그 시각에 버스를 타기 위한 줄이 엄청 길었어요. 그리고 버스도 왜 때문인지 20분 정도 계속 안 오더라고요. 그래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봅니다. 아 그리고 버스 자체도 한국의 마을버스 같은 크기예요. 좁은 골목을 지나다녀야 하는 루트라 버스가 작은가 봐요. 버스에 .. 더보기 프랑스 파리 Paris - 파리 올림픽은 끝나지 않았다 (붐비는 정도, 교통 상황, 소매치기 상황 등) 2024년 파리 올림픽 보셨나요? 저는 유럽에서 시차 없이 보는 행운아였어요. 우리 선수들도 너무 잘해줘서 매번 메달을 기대하며 봤었어요. 벌써 그립네요. 패럴림픽을 포함해 파리 올림픽은 9월 8일에 대장정 막을 올렸는데요, 올림픽 후의 파리 모습이 궁금했어요. 파리 올림픽은 아직 그대로 며칠 전에 다녀온 파리는 아직 올림픽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었어요. 에펠탑에 장식해 놓은 올림픽 오륜 조형물이나 튈트히 정원의 열기구 성화대가 그대로 남아있더라고요. TV로 열심히 응원했던 양궁의 경기장, 앵발리드에 있는 경기장도 철거 전이였고요. 마치, 올림픽이 끝나지 않은 느낌^^. 올림픽 열심히 봤던 저에게는 재밌는 풍경이었어요. 도로 통제 남아있어도로 위 교통 체증 & 도보 위 사람 투머치.. 올림픽의 설.. 더보기 이탈리아 아말피 포지타노에서 제일 재밌었던 것 - SITA 버스 여름휴가로 놀러 간 아말피 해안에서 제일 기억에 남고 재밌었던 것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아말피를 베이스로 하여 포지타노에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아말피에서 포지타노의 이동 수단은 버스, 배, 택시 등이 있는데요. 저와 남편은 버스를 선택했어요. 버스로 이동해 본 후에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버스로 하길 정말 잘했어요. 제일 재밌었던 것이 바로 버스 타기였거든요. SITA 버스 타길 정말 잘했어. SITA 버스는 아말피 해안지역에서 운행하는 버스인데요, 해안 절벽을 따라 살레르노, 아말피, 포지타노, 소렌토 등의 이동을 도와줍니다. 아말피에서 포지타노까지 SITA 버스로의 이동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말피 출발/ 포지타노 경유/ 소렌트 행 버스에 탑승티켓은 아말피 버스 정류장 앞, 둥그런 .. 더보기 오스트리아 Wien 빈 - 커피 한잔 할래요 오래전부터 오스트리아 빈 Wien에 가보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어요. 걸어서 세계 속으로 에 나온 빈이 엄청 매력적으로 보였거든요. 그런데! 올해 5월에 좋은 기회가 생겨 빈에 다녀왔지요 히히 (쏘리 질러) 걸어서 세계 속으로 에서 본 가장 흥미로웠던 점이 비엔나커피였어요. 그래서 이번 여행 때에 비엔나커피 원 없이 마셔보자고 생각했지요. 가능하다면 체인점 말고 관광객 적은, 로컬의 비엔나 커피를 즐겨보자고 생각했는데, 스케줄 상 이동 가능한 곳이 관광객들의 성지인 빈 3대 카페가 최선이었어요. 3군데 중 2군데 다녀왔고 안 다녀온 곳도 포함해서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빈 3대 카페 1. Cafe Central 카페 센트럴 1876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카페로, 혁명가, 철학가, 작가, 시인들이 많이 .. 더보기 스위스 베른 Bern - 돌아다니기만 해도 좋아 (시계탑, 곰 그리고 아인슈타인) 배우자가 스위스로 출장을 간대요? 그럼 따라가야지 무조건. 스위스 여행은 물가 등의 이유로 유럽 여행 중에서도 소중하더라고요. 실제로 너무 비쌌어요ㅠㅠ 그러니까 더더욱 그 비싼 여행 기록해 놓아야겠어요. 스위스 로잔느에서 일을 후다닥 마치고, 스위스 여행. 스위스 가는 김에 융프라우는 꼭 가봐야겠다 해서 여행 일정을 짜는데 베른을 거쳐서 가면 좋을 것 같아서, 베른 체크인√. 로잔느에서 베른으로 기차 이동,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 로잔느에 올림픽 국제위원회 (IOC)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로잔느 역의 모습도 올림픽 그 자체였어요. 2층 기차가 역에 접근 중입니다. 철도 회사 이름이 SBB CFF FFS인데, 계속 뭐의 약자일까 하면서 배우자랑 추측해 봤는데 Switzerland 어쩌고겠지? 하면.. 더보기 여름 언제와?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날씨와 최근 기온 네이버에 "네덜란드 여행"이라고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6월~9월 기간이 여행 추천 기간이라고 뜨더라고요.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암스테르담으로 여행오시거나 계획하시는 분들 꽤 많은 것 같아요!그리고 빠질 수 없는 질문, 요즘 날씨 어떻냐는거죠. 그래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짧게나마 정리해 봤어요. 지금 추워요. 13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현재 6월 11일 오전 11시 기준 13~14도 왔다 갔다 하네요. 추워요. 오늘 최저 기온은 9도네요. 그리고 어젠 더 추웠어요. 하루종일 비 왔고, 점심대 기준으로 10도 정도였어요. 그래서 플로어 히팅 가동했고, 잘 때는 전기장판 틀고 잤어요ㅎㅎ 저번주는 최고 기온이 17~18도가 정도여서 조금 쌀쌀하지만 움직이기 딱 좋은 기온이었던 것 같아요. .. 더보기 두근 두근 첫 포스팅 비 오는 암스테르담입니다.지인의 소개로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어 이렇게 첫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현재는 암스테르담에 거주하며 이곳저곳 여행하는 한량이에요.한량이 되기까지 일본 도쿄에서 길고 외로운 외노자의 생활을 거치고, 미국에서도 아주 짧고 강렬한 일상을 경험했습니다. 과거의 재밌었던, 앞으로도 재밌을 일상들이 제 머릿속에만 기억되다가 사라질 것이 아쉬워 블로그에 기록하고 공유하며 살아보려 합니다. 티스토리 어떻게 해야 킵고잉할 수 있는지 익명의 많은 분들이 조언해 주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잘 부탁해요. 더보기 이전 1 다음